어른이 되고 나서 좋아하는 것, 잘하는 것을 찾는데에 무척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습니다.
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.
아이의 그림을 들여다보면 취향이 금방 보여요.
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지, 자유로운 아이인지
색상을 사용하고 도구를 사용하는 것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.
갑자기 칫솔을 가지고와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이를 보면서
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.
틀 안에 갖혀있던 상상력이 뛰쳐나오는 경험이라고 해야 하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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